《마리오 vs. 동키콩》은 닌텐도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NST)에서 제작했습니다. 게임의 스토리는 당시 온 마을에서 큰 인기를 끌던 ‘미니마리오’ 피규어에 매료된 동키콩이 품절 소식을 듣고 화가 나 장난감 공장에 침입해 모든 재고를 훔쳐 달아나면서 시작되며, 마리오는 이를 되찾기 위해 추격에 나섭니다. 본작은 플랫폼 액션과 하드코어한 퍼즐 요소를 완벽하게 결합했습니다. 정교한 3D 렌더링 기반의 2D 그래픽과 마리오의 풍부한 액션(물구나무서기, 대점프, 철봉 회전 등)은 당시 GBA 플랫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했으며, 새로운 파생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핵심 플레이 방식은 ‘루트 설계’와 ‘타이밍 조절’에 있습니다.
모든 일반 스테이지는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전반부의 목표는 제한 시간 내에 열쇠를 찾아 잠긴 문 앞까지 운반하는 것입니다. 열쇠를 들고 있을 때는 사다리를 오를 수 없으며, 열쇠를 내려놓으면 잠시 후 사라지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므로 미리 장애물을 제거할 루트를 설계해야 합니다.
후반부에서는 구슬 속에 갇힌 미니마리오 피규어를 구출해야 합니다. 마리오는 뛰어난 신체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점프 버튼을 두 번 누르면 ‘물구나무서기’ 상태가 되는데, 이 상태에서는 위에서 떨어지는 물체의 대미지를 입지 않을 뿐만 아니라 더 높이 뛰어오르는 ‘물구나무 고점프’나 ‘백플립’을 사용할 수 있어 높은 플랫폼으로 이동할 때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각 스테이지 마지막의 동키콩 보스전에서는 필드에 떨어지는 나무통이나 폭탄을 활용해야 합니다. 동키콩이 지면을 내리친 후 생기는 빈틈을 노려 물건을 집어 들고 동키콩에게 정확히 던지세요. 이때 장치 색상(빨강, 파랑, 노랑 스위치)이 바뀌는 타이밍을 파악하는 것이 승리의 핵심입니다.